프로이트, 오늘날의 대중 현상을 말한다!
국내 최초로 독일어 원전을 완역한 책으로, 개인심리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토대로 집단심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프로이트 자신의 연구를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개인심리학이 개인을 모두 파악했다고 생각했지만 인간무리에 개인이 들어갔을 때,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사실을 설명하지 못했다.
프로이트는 이 저작에서 집단심리학의 세 가지 과제인 “군중이란 무엇인가? 군중은 개인의 정신생활에 그토록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어떻게 얻는가? 그리고 군중이 개인에게 강제하는 심리 변화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대답한다. 오늘날의 사회 현상들-인터넷상의 마녀사냥, 집단따돌림, 촛불시위, 일본의 군국주의적 행태들 등-을 설명하는데 이 저작은 여러 가지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군중의 일원인 나와 내가 속한 군중을 이해함으로써 개인과 군중, 사회와 국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