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 시대의 막이 오른 195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의 컴퓨터 천재들 이야기. 자신을 해커라 칭한 이들은 ‘직접 해보라’라는 해커주의를 MIT 테크 모델 철도 클럽과 리스프 창시자 엉클 존 매카시의 인공지능 연구실에서 탄생시키고, 나아가 북부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로 전파했다. 스타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애플 등 수많은 벤처기업은 여기에서부터 탄생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PC 산업은 오늘날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커들을 재조명한다. 또한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리차드 스톨만,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최근 인터뷰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