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꿈을 잡아먹는 괴물, 블랙기업
블랙기업이란, 위법적인 고용 형태로 청년들을 일회용품처럼 쓰다 버리는 악덕 기업을 가리킨다. 그들은 청년 직원들을 대량 고용한 뒤 장시간 근무와 부조리한 명령으로 혹사시키는데, 도태된 사람들은 퇴사하거나 심한 경우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대량 모집→선별→쓰고 버리기’가 바로 블랙기업의 전형적인 고용 패턴이다. 이 책은 바로 근로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노동 실태를 고발하고 있다. 또한 블랙기업으로 인해 수많은 개인들이 받아야 했던 피해와, 더 나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블랙기업의 사례를 낱낱이 공개한다. 그리하여 블랙기업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깨닫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받을지 모르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블랙기업’에 대한 문제를 다양하고 자세한 사례를 통해 바라봄으로써 그 본질을 밝혀내고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젊은이들은 비정상적 근무 패턴에 익숙해졌고 심지어는 이로 인해 자살을 하는 극단적인 사고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블랙기업으로 불리는 기업들은 이제 청년 근로자를 일회용품과 같이 아주 가볍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기존의 비정규직 문제뿐만 아니라 정규직들조차 고용 불안정과 실업이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만은 않다. 블랙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를 다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