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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의 맨발
글쓴이
김성춘 외 8명
출판사
파란
출판일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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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춘

1942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사범학교와 부산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43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울산 무룡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을 했다. 1974년 [심상] 제1회 신인상(박목월, 박남수, 김종길 추천)으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회 울산문학상, 제2회 월간문학 동리상, 경상남도 문화상 문학 부문, 제4회 바움문학상, 제12회 최계락문학상, 제1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펜클럽 한국 본부 경주 지회장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다른 목소리들의 접점과 스밈

수요시포럼 제17집 『피타고라스의 맨발』이 2020년 10월 30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수요시포럼’은 2002년, 대표 동인인 김성춘 시인 등 주로 울산 지역의 시인들이 모여 결성하였으며, ‘다름을 접점으로 함께하는’ 현대시 동인이다. 2004년 제1집 『바다에는 두통이 있다』 발간 이후, 제2집 『대릉원에는 고래가 산다』, 제3집 『내 눈 속에 물의 주차장이 있다』, 제4집 『부의(賻儀)』, 제5집 『그는 나무와 한통속이다』, 제6집 『당신이 여기저기 널어놓은 것』, 제7집 『벽의 궁금한 쪽이 문이다』, 제8집 『너무 눌러쓰면 벌레가 된다』, 제9집 『봄은 몇 층입니까』, 제10집 『푸른 행성의 질주』, 제11집 『캥거루의 밤』, 제12집 『도마 위의 수평선』, 제13집 『벽장 속 해변』, 제14집 『브리콜라주 섬에 도착하는 방법』, 제15집 『코보다 긴 수요일』, 제 16집 『,에서 벗어나기』,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피타고라스의 맨발』 등 수요시포럼은 매해 동인지를 통해 색다른 기획과 동인마다 개성 있는 시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에도 김성춘, 강봉덕, 권기만, 권영해, 김익경, 이상열, 이원복, 장선희, 정창준 시인 등 동인 9명의 시와 함께 시인 개인의 편집증적 집착을 드러내는 산문을 수록, 시인 각자가 지닌 내면을 시와는 또 다른 호흡과 목소리로 개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가입한 장선희 시인은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국적인 소재를 독특하게 형상함으로써 동인지에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기획 특집 ‘포커스’에는 강봉덕 시인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김용규 사진작가의 인물 사진과 이원복 시인의 시인론을 콜라보하여 시인 특유의 따스한 시선과 깊이 있는 시 세계를 통찰력 있게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올해 동인지의 제목은 매년 수요시포럼 동인지에 시론을 수록해 온 허만하 시인의 시론에서 따왔는데, 허만하 시인은 권두 시론 ?피타고라스와 음악?을 통해 한국문학을 오랫동안 관통하며 살아온 원로 시인의 진솔한 자전적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 시의 근본성에 대한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인식을 제시함으로써 현재 한국 현대시가 지향해야 할 바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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