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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
글쓴이
이복규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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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복규

이복규(李福揆)는 전북 익산에서 출생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명예교수이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에서 강의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문초서연수과정을 수료해 『묵재일기』를 검토하다 최초의 한글 번역 소설 「설공찬전」 국문본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아현동 산성교회 장로로서 밥죤스신학교 학부와 연구원에서 신학을 공부해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저서로 『부여·고구려 건국신화 연구』(집문당, 1998; 1999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설공찬전의 이해』(지식과교양, 2018),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새물결플러스, 2020) 등이 있고, 공저로 『한국 그리스도교 민속론』(민속원, 2014), 『우리신화 한국신화』(교우사, 2018) 등이 있다. 이복규 교수의 교회용어·설교예화 카페(http://cafe.naver.com/bokforyou)를 운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국어국문학자로서 갈고 닦은 경험과 지식에 기초하여 교회에서 쓰는 언어를 들여다본다. 그의 눈에 비친 교회 언어의 현실은 문제가 많다. 한 마디로 엉터리 한국어가 난무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회에서 쓰는 언어일수록 더욱 정확해야 진리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말씀으로 계시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한국어로 당신을 계시하셨기 때문에”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할 때는 정확한 한국어 어법에 최대한 일치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신념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회에서 잘못 쓰이는 표현이나 그와 관련된 관습을 교회 모임의 상황에 따라 정리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교회 언어 습관에 깊이 함몰되어 있었는지를 절감하게 될 것이다. 행여 그깟 토씨 하나, 단어 하나, 문장 하나의 차이가 무슨 대수냐는 식으로 반응하기보다는, 기독교의 심오한 가르침을 오늘의 우리 현실에 가장 적합한 언어로 정확하고 엄밀하게 번역 및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신자들의 영성을 건강하게 형성하는 것뿐 아니라 문화 선교를 위한 중요한 방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교회 안에서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언어 습관에 대한 체계적인 성찰과 개혁이 필요할 때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부터 먼저 본서를 정독하고 그 내용을 잘 숙지하여 당장 돌아오는 주일 예배와 기도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면 그런 노력이 쌓여 결국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는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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