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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협정과 파트타임 노동
글쓴이
김영 저
출판사
부산대학교출판부(PNU Press)
출판일
202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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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과 일본의 여성과 청년의 비정규노동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항의 자원이 많지 않은, 주변부에 위치한 행위자들의 저항과 그것이 전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다. 일본의 파트타임 노동에 관한 논문(Personnel Management Reforms in Japanese Supermarket)으로, 2008 ISS-OUP Prize(Institute of Social Science, The University of Tokyo & Oxford University Press)를 수상했고, 이 책으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사회정책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2018). 일본의 파트타임노동에 관한 연구 외에 “기혼여성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경험과 집합행동참가”(2010), “’Housewife Institution’ and ‘Market Domination’”(2010), “‘요요 이행’과 ‘DIY 일대기’”(2013), “관계의 빈곤과 청년의 홈리스화”(2013), “밀양765kV송전탑건설반대운동에 대한 젠더 분석”(2015), “일본 블랙기업 노무관리 연구”(2016), “'Still out on the street waging this fight'”(2018)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주부협정과 파트타임 노동』은 일본에서 가장 유서 깊은 학회 중 하나인 사회정책학회에서 외국인의 저작으로는 처음으로 학술상을 수상한 저작이다. 일본의 파트타임 노동 연구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지며 10년에 걸쳐 일본의 유통업 대기업 12개사 조사, 9개 점포 조사, 200여명의 유통업 종사자 면접조사, 82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결합했다. 필자는 일본의 파트타임 노동연구에서는 제도분석은 많지만 노동자 연구는 빈약하며, 일본의 파트타임 노동을 연구하는데 필수적인 젠더분석의 관점도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을 토대로 연구를 시작한다. 또 하나의 사회현상이 장기지속된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그것에 대한 동의가 창출되고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지적하며, 동의창출기제를 분석하기 위해 행위자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젠더관점과 행위자 전략이라는 분석의 방향을 정한 후 필자는 파트타임 노동시장의 행위자 전략과 상호 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주부 제도], [주부협정] 그리고 [비공식 권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며, 파트타임 노동자의 숙련이 향상되어 기업과 산업의 기간적 노동력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일본 파트타임 노동시장의 불가사의한 현상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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