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인한 자연환경의 변화는 전세계적으로 이미 심각한 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연도 예외는 아니다. 육지의 식물들은 수목한계선이 점점 더 높은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고, 바다에서는 한대성 어종이 줄어들고 열대성 어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이땅에 살고 있는 생명들에 대한 기록을 담은 도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새롭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관찰되고 기록된 540여 종의 새 중에서 퇴근에 주로 관찰되고 살고 있는, 혹은 계절에 맞춰 찾아오고나 그 시기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길을 잃은 새들까지 모두 400여 종의 새들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했다.
초보 탐조자들이 새를 찾기위해 도감을 여러번 뒤적여 찾아내는 어려움이나 후학의 번거로움을 겪지 않도록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기록을 정리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누구나 새를 동정할 수 있도록 힘썼다. 자연에서 만나는 새들을 서식하는 장소에 따라 물새와 산새로 구분 하였으며, 외형적 실루엣으로 2차 분류에 활용 할 수 있는 검색표를 실었다. 실루엣 검색을 이용하여 대강의 과를 확인 했다면 그 과에 속한 새들을 모아 놓은 곳으로 이동, 한 과에 모두 모아 놓은 사진에서 종을 비교, 확인하여 자세한 페이지로 넘어 갈 수 있도록 쪽 수를 표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