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미추(아름다움과 추함)를 떠나서 우리 문화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또 우리 것의 잘못된 점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합니다. 이것이 세계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눈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이 그런 눈을 가졌을 때, 아파트 대신 우리 한옥들로 마을을 이루고 그 마음들이 도시를 이뤄, 온 도시가 역사적 유물로 마치 박물관 같은 유럽처럼 우리도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