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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을 보는 법
글쓴이
허균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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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학을 전공해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우리문화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외 부용역과제 평가자문위원,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심사위원, KBS [TV쇼 진품명품]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과 한국민화학회 고문이다.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사찰 100美 100選』 『한국의 서원, 넓고 깊은 사색의 세계』 및 공저로 『전북문화 찾아가기』 『충남문화 찾아가기』 『전남문화 찾아가기』 등을 비롯해 다수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우리 옛그림, 보이는 것에 보이지 않는 상징의 세계를 담다

『옛그림을 보는 법』은 우리 옛그림을 모두 13장의 주제로 분류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대표작품을 선별하여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상징의 세계를 풀어낸 책이다. 우리 옛미술을 소개하는 책은 많지만, 그동안 출간된 책들은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거나, 또는 그림 자체를 일상적인 감상과 연계하여 소개한 것들이 많았다. 이에 비해 이 책은 그림에 담긴 ‘상징’을 매개로, 우리 옛미술품들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보아야 할지 몰랐던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우리 그림의 특징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림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분류된 13개의 장은 다시 주요 키워드로 구성된다. 이렇게 구성된 키워드를 일별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장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각 키워드를 대표하는 작품을 함께 배치하여 이미지를 통해 텍스트의 의미를 좀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은 개개의 장을 독립적으로 이해하고 그 대표작을 통해 개개의 장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와 소재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그 그림을 그리고 향유한 당대의 문화적 사상적 배경까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림에 담긴, 선비들이 꿈꾸던 세상 지금 우리가 주로 보는 옛그림은 선비들이 남긴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선비들은 고대 성현들의 행적과 정신세계를 흠모했다. 이러한 흠모의 마음은 중국 고사에 등장하는 일화, 성현들이 남긴 시문의 내용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드러났고, 차츰 자신의 선대先代 전반을 미화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조선의 선비들이 많이 남긴 산수인물화, 고사인물화, 시의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무엇을 흠모하고, 그림을 통해 무엇을 꿈꿨는가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그림의 모태가 되는 다양한 고사와 일화, 시문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곁들여 있는 원문들은 좀더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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