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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뜨기가 눈떠가는 이야기
글쓴이
이만열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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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만열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합동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1980~1984년 해직),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희년선교회 대표, 문화재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지대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삼국시대사 강좌』(1976), 『한국 근대역사학의 이해』(1981), 『한국 기독교와 역사의식』(1989),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1990), 『한국기독교수용사 연구』(1998), 『한국기독교와 민족통일운동』(2001), 『한국기독교 의료사』(2003), 『한국 근현대 역사학의 흐름』(2007)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한 시골뜨기가 눈떠가는 이야기』(1996), 『역사의 길, 현실의 길』(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역사학자 이만열 교수가 신앙과 민족과 역사에 대해 눈떠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주일학교에서 신앙의 눈을 뜨고 이후 민족과 역사에 대해 차례로 열려가는 과정의 이만열 교수를 본문에서 만날 수 있다. 신군부에 의해 해직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 동안 꾸준히 매일 밤 그날의 일기를 쓴다는 저자의 오랜 습관은 성실한 기록자라는 세간의 평가를 실감케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젊은 시절의 그 세밀한 기억과 기록의 산물이다.

역사학자 이만열의 첫 산문집 『한 시골뜨기가 눈떠가는 이야기』의 개정판인 이 책은 1990년대 중반까지의 그의 ‘삶과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1장 “내가 자라고 공부해온 길”은 이번에 새로 썼다. 이 책의 출간 계기가 된 해직 이야기 2장 “쑥스러운 이야기”는 그대로 두었고, 이만열 교수의 생각의 일면을 보여주는 3-4장 “병을 만든 시대”와 “빈방의 불을 끄고” 부분은 그 무렵 KBS와 CBS에서 방송한 칼럼 몇 개를 추가했다. 평소 존경하는 분들에 대해 쓴 5장 “내가 만난 사람들”은 학술논문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박은식과 신채호는 제외하고 그 시기에 영향을 받은 몇 분을 더 추가했다. 이만열 교수의 책에는 그와 인생 여정을 같이한 동시대인들의 교우기가 증언 삼아 실리는데, 이번에는 복음주의권에서 30여 년 이상 뜻을 같이한 강경민 목사가 나섰다. 이 시대의 스승으로 존경받기에 충분한 학자 이만열의 인생 전반부를 자전적으로 다룬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화두는 신앙, 역사, 민족이다. 독자들은 이 세 가지 화두를 배경으로 절대자의 섭리에 대한 신뢰, 수많은 인간관계에 대한 애정,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대한 소망과 신념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의 삶과 생각을 통해 한 시대를 뛰어넘는 역사의 기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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