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친했던 적이 없던 사람들, 그래서 직장 회의 시간에도, 동창 모임에서 먹고사는 이야기를 할 때도 도대체 경제라는 말만 나오면 소심해지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한다. 언론에서 매일 문제라고 떠들어대는 ‘경제’는 대체 무엇일까? 물가상승률이 어떻고, 환율과 주식 시세는 올랐다 내린다고 하고, 금값이 폭삭 떨어졌다고 하고, 잘 산다는 유럽에는 요즘 그렇게 쓰레기통 뒤지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이번 대통령을 뽑을 때는 하나같이 경제가 민주화되어야 한다고 난리인데, 이 내용들에 대한 감은 잘 오지 않는다.
『저는 경제공부가 처음인데요』는 말 그대로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으로, 경제원리의 기초부터 지금 우리 삶과 함께 흔들리고 있는 경제 핫이슈, 한눈에 보는 대한민국 경제사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상식과 용어들을 하나하나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고,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경제규모와 GDP 등을 통해 큰 그림으로 경제를 조망해본 다음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를 살펴본다. ‘내 돈을 맡아주는 은행이 왜 나에게 이자를 주는지’ ‘한국은행의 돈 찍어내는 일은 왜 중요한지’ ‘기업들은 왜 주식을 발행하려 하는지’ ‘환율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와 같은 금융, 환율, 시장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