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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글쓴이
김정 저
출판사
부크럼
출판일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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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

보도채널 아나운서로 일했다. 원치 않게 방송 일을 그만둔 후로는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사는 중이다. 부당한 해고를 당할 일이 없는, 상처받지 않고 즐겁게 지속가능한, 재미있으면서 의미있는 일을 추구한다. 유튜브 채널 [김아나의 이중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전 아나운서, 현 프리랜서 김정이 알려주는
홀로, 삶을 담대하게 항해하는 법.


간절히 원하던 목표에 부단히 노력하여 가까스로 그곳에 닿았지만, 한순간에 그것을 잃게 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이런 좌절스러운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아나운서라는 간절히 꿈꿔왔던 직업에 도달했지만, 들어간 직장을 원치 않게 그만두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후에 '나'를 행복하게 하고 해낼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며 씩씩하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좌절이 아닌 개척에 가깝다. 솔직한 이목구비를 지닌 그인 만큼 부당해고의 상처와 프리랜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는다. 직장은 없지만 직업은 있을 수 있다는 용기, 유난히 솔직한 눈, 코, 입으로 누구보다 우아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거머쥐는 용기. ‘여자 아나운서’ 아닌 ‘진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자신만의 능력을 놓지 않는 용기,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용기, 우뚝 서서 걷는 그녀의 뒷모습에 응원과 애정을 보내고 싶어지는 이유이다. 주변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끝내 자신만의 것을 지켜나간 작가의 증언과 응원이 담겨 있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은 불안과 좌절을 이겨내고 더 단단하게 인생의 행복을 일구기 위한 용기를 안겨준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지나 유튜버, 선생님, 그리고 작가가 되기까지, 그녀의 경험담은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 하고, 평생직장이란 단어가 무색해진 요즘 시대에도 출퇴근할 곳이 존재하지 않으면 쉽게 불안해지며 무수한 타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기도 하는 모든 동시대인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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