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는 그 중요성이나 깊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바 바울친서들에 비해 덜 연구되고, 강단에서도 비교적 잘 설교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인지 적지 않은 독자들이 골로새서를 사뭇 낯설게 여긴다. 하지만 본서는 이천 년의 세월의 간격과 골로새 교회와 바울의 상황과 우리의 상황의 차이를 인식하면서, 동시에 그 간격과 차이를 연결시켜 본문의 의미와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골로새서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독자들이 그것을 청종할 수 있기를 도전한다. 이 책을 통해 골로새서가 독자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