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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꽃을 피우고
글쓴이
구애영 저
출판사
고요아침
출판일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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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애영

목포 출생. 2010년 《시조시학》으로 작품활동 시작.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2016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정형시집 『모서리 이미지』, 『호루라기 둥근 소리』, 『종이는 꽃을 피우고』, 시집 『나의 첫 사과나무에 대한 사과』, 공저 『한국해양문학상수상작품집』 발간. 제4회 김상옥백자예술상 신인상, 제5회 백수신인문학상, 2020 한국여성시조문학상, 제26회 한국해양문학상대상 수상. 2020년 인천문화재단문학창작지원금(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학창작지원금(시조) 선정.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강하지 않으면서도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인, 구애영”

“따스함과 사소함 사이에서 서정시의 본질을 찾아서”


강하지 않으면서도 주의를 집중시키는 힘이 있는 구애영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 작은 것을 밀도 있게 추구하면서 그 내면까지를 읽어내는 힘이 있는 구애영 시인에게 있어 모든 사물은 시인의 손끝에서 재창조된다. 인간 내면까지 읽어내면서 소재나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이번 구애영 시인의 시조집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 것이다.

구애영 시인은 따스함과 사소함 사이에서 서정시 본질에 충일한 화해의 시학을 추구해왔다. 동시에 현실의 삶과 역사 너머의 성찰적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존재론적 구경究竟에 접근하고 있으며 본격문학으로서의 신앙시의 세계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비동일성의 병치적 세계에까지 시인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인이 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두는 것을 시적 소재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고 활달하다는 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밤에도 등짐을 진 낙타처럼” “거울도 비추지 못한 플라톤의 동굴”의 상상력으로 ‘리포트’ 쓰듯(「리포트」) 신선하고 충격적인 시 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시인의 앞으로의 작업이 더욱 흥미로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 이지엽 경기대 교수·사)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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