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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왜 패스트패션에 열광했는가
글쓴이
엘리자베스 L. 클라인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1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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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L. 클라인

AMCtv.com, seedmagazine.com, The Etsy Blog, The Daily Beast, New York, Popular Science, The New Republic, The Village Voice 등에 글을 기고해왔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overdressedthebook.com을 운영 중이다.

책 소개

분야마케팅/세일즈
꽉 찬 옷장 앞에서 ‘입을 게 하나도 없어’라는 환청을 자꾸 듣는가?
패스트 패션 매장을 들쑤시며 비슷한 옷들을 사들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이미 중독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길거리에서 보는 것이 너무도 익숙해진 매장들이 있다. 자라, H&M, 포에버 21, 유니클로를 포함한 소위 패스트 패션 매장들이 그것이다. 재빨리 바뀌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삼십 대의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은 이 브랜드들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점포 수를 늘려갔으며, 블랙홀처럼 사람들을 빨아들였다. 이제 젊은 고객들은 한 시즌도 채 입지 못할 만큼 좋지 않은 재질의 옷을 이 매장들에서 끊임없이 사들이며 낡고 해지기도 전에 가차 없이 버린다. 심지어 비슷한 디자인의 옷이 여러 벌 있는데도 싸다는 이유만으로 쇼핑을 반복한다. 옷장이 터져나가다 못해 옷으로 산을 이루는 상황이 되어도 불빛을 반짝이며 새 옷으로 유혹하는 매장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옷들이 대체 어떻게 이토록 싼 가격으로 만들어졌는지 단 한 번이라도 의심해본 적 있는가?
『나는 왜 패스트 패션에 열광했는가』의 저자 엘리자베스 L. 클라인 또한 원래는 소가 풀을 뜯어먹듯 패스트 패션 매장을 전전하는 사람이었다. H&M과 포에버 21을 가장 사랑했던 그녀는 옷 가게를 열어도 될 만큼 옷이 많았고, 그저 싸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디자인의 신발 일곱 켤레를 한 번에 사들이는 쇼핑 중독자였다. 그러나 몇 번 신고 나서 망가져버린 그 신발들을 보면서 그녀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대체 언제부터 자신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쇼핑을 하게 되었고, 미국 사람들의 옷 소비량이 연 평균 200억 벌이 된 것일까? 매주 옷을 사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사람들을 세뇌시켜 전 세계 의류 시장을 점령한 이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옷을 저가 생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패스트 푸드처럼 즐기는 이 쇼핑이 과연 우리에게 즐거움만 가져다주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의문들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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