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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상출 저
출판사
한티재
출판일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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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출

1955년 출생. 경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남 거제에서 20여 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2011년 『영주작가』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다. 2017년 청량중학교에서 정년 퇴임했다. 시집으로 『부끄러운 밑천』(문예미학사, 2017)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 많고 눈썰미가 섬세한 시인의 마음 따뜻한 시

김상출의 두 번째 시집 『다른 오늘』이 출간되었다. 첫 시집 『부끄러운 밑천』에서 “반 발자국도 못 나아가고 있다”고 시인은 고백하지만, 그의 시는 “소백산 자락처럼 품이 넉넉하여 못나고 가난한 이웃들을 모두 식솔로 끌어안는다”고 정지창은 말한다. 이웃에 다정하고 눈썰미가 섬세한 시인은 “세월의 풍상에 씻긴 팔순 넘은 벚나무와 할매는 한 가족이 되고, 할매가 돌아가시자 가족보다 더 애통하게 우는 것은 이웃집 아지매인 것을 알아”챈다(정지창). 정 많고 마음 따뜻한 시인은 세월을 견딘 “오래된 집”에 달린 “늙은 감나무”와 “해바라기하는 집주인의 흰머리”(「세월을 만나다 1」 부분)에 내리는 햇살을 바라보며 세상살이의 애잔하고 정겨운 면을 노래한다. 김상출 시인의 소탈하고 편안한 시는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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