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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안데스의 시간
글쓴이
정성천 저
출판사
SISO
출판일
2020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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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성천

40여 년간 몸담았던 교직을 떠났다. 홀가분할 줄만 알았던 퇴직 후 1년의 세월은 ‘세상의 중심에서 멀어져 점점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소외감으로 바뀌었다. 세상으로 한 번 더 뛰어오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교육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교육자문관 파견 시험’에 도전해 운이 좋게도 많은 지원자 중에 남미 유일의 페루 교육자문관으로 선발되었다.

페루에서의 3년은 아주 색다른 경험과 자연의 신비함,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내 인생의 유일한 시간이었다. 기억으로만 간직하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어 『페루, 안데스의 시간』을 펴냈으며 『페루, 안데스의 속살』은 페루, 안데스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그 밖의 저서로는 『우두커니와 물끄러미』라는 수필집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신비로운 유적과 경이로운 자연이 공존하는 남미의 꽃, 페루 안데스
그곳에 머물며 천천히 보고 느낀 3년의 기록


남미, 그것도 페루 안데스 지역은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여행지다. 하지만 안데스의 자연풍경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신기하고 아름답다. 게다가 안데스 지역에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기 이전에 잉카제국이라는 남미 제일의 문명국이 존재했었다. 그 잉카제국의 많은 유적이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채 고태의 아름다움을 지니며 남아 있다.

그냥 스치듯 여행하는 사람들은 안데스의 깊숙한 오지에 들어가기도 힘들 뿐 아니라 출중한 자연경관과 고즈넉한 유적들이 담고 있는 속 이야기들을 알 수가 없다. 저자는 페루에 있던 3년 동안 해발 1,400미터의 모케과와 3,400미터에 달하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에 머물며 현지인과 함께 먹고 마시며 그들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았고 『페루, 안데스의 시간』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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