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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살생부를 기록한다
글쓴이
연해 저
출판사
지구불시착
출판일
202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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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연해

베스트셀러 준비작가. 에세이 『그대가 내게 오던 날』, 『두 번째 시선』, 『너는 거기, 나는 여기』, 소설 『나는 매일 살생부를 기록 한다』, 『피의 복수』를 썼다.
‘스며든다’는 가슴 시린 말을 좋아한다. 가끔 마음을 비우고 풀잎이 얼굴을 비비는 소리나 낙엽이 지는 소리를 듣고 싶다. 그리움과 고독에 자주 뒤척이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달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쓸쓸한 비가 내리는 늦은 새벽에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한 명씩 떠올리며 컴퓨터가 아닌 노트에 펜으로 편지를 쓰듯 글을 쓴다. 별 것 아닌 것에 자주 눈물을 흘리고, 마음속 진심들이 들키는 게 싫어 반어적 표현을 하고 그게 또 미안해서 그 사람을 생각하며 다시 글을 쓴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심장을 가져서 남들보다 조금 더 괴롭고 외롭기에 마음을 단번에 벨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따뜻한 글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싶어 부족하고 서툰 솜씨로 아름다운 동화를 쓰는 꿈도 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매일 아침 비밀노트에 살생부를 기록하는 그녀. 까칠하고 항상 시퍼렇게 날이 선채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기피 대상 1호 [앞니 빠진 중강새] 말도 못 알아듣고 제멋대로인 꼬마 악마가 그녀의 살생부를 기록하는 시간을 방해했다. 겁도 없이 그녀의 고급진 브런치와 커피 잔 위로 비눗방울을 불어댔다.
'너 한번 쫄아봐라.'
그것도 모자라 꼬마 악마가 정신을 쏙 빼놓는 덕에 아뿔싸! 그녀의 살생부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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