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지 못한 생활 밀착형 러브 판타지로 일찌감치 미국 독자들을 매료시킨 이 소설의 작가 린다 그라임스는 10대 문법 파괴자들에게 올바른 글쓰기를 가르치던 영어 교사에, 한때는 무대에서의 가슴 떨리는 순간을 즐기던 전직 배우이기도 하다. 이 책 『해결사가 필요해?』의 주인공은 카멜레온처럼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해 그 사람으로 변신하는 ‘어댑터’ 시엘 할리건이다. 그녀의 공식적인 직업은 라이프 코치, 하지만 알고 보면 의뢰인으로 변신해 그들의 문제를 대신 처리해 주는 친절한 해결사다.
엉뚱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주인공 시엘 할리건, 그런 그녀를 어떻게든 지켜 주고픈 마초남 빌리와 통제광 마크, 이 세 사람이 벌이는 갈팡질팡 삼각관계와 가슴 떨리는 약혼자 구출 작전에 독자들은 마치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섹시한 스토리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