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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교통운수사 연구
글쓴이
한정훈 저
출판사
혜안
출판일
201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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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옛길은 역사 속의 국토 대동맥이었다

고려시대 국토의 대동맥인 육상교통과 수상교통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운영되었는지를 체계적으로 살핀다. 오늘날 각종 여행매체들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길 중에 소백산 자락의 죽령 옛길과 월악산 자락의 하늘재길이 있다. 죽령 옛길은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을, 하늘재길은 경북 문경과 충북 충주를 잇는데 이 길을 걸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옛 사람들이 짐을 이고지고 하면서 걷고 또 걸어 넘었던 고갯길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들이다.

옛날 고려시대에도 이 길들이 영남과 충청을 잇고 개경으로 향하는 주요한 교통로였다. 하늘재 아래에 있는 넓은 미륵대원 유적지에서 보듯, 그곳에는 고갯길을 넘는 사람과 조세운송 물품들이 활발하게 오고가는 거점인 역참이 있었다. 교통과 통신이 오늘날 세계를 잇는 최첨단 산업이자 전국 모든 곳을 잇는 대동맥의 정점인 데 반해, 한국사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관심 밖의 주제이다. 이를 위해 교통사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재조명하고자 노력 했고 ‘교통운수사’라는 타이틀을 단 연구서는 국내에서 처음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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