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노트』에서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이해에 필요한 해설은 있되, 지나친 해석은 없어 담백하다. 그만큼 독자들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보다 더 직접적이고 능동적으로 느끼면서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동서양 철학사상가 30인'이라는 부제에서 말해주듯 주요 사상가 30명만 적절히 다룸으로써 독자들은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30인의 사상 각각을 대표하는 한 마디가 주는 메시지는 2013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유의미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