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본의 소소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번역 문체도 현대 한국어에 맞게 자연스럽게 바꾸었다. 한문원문과 낱말 유래·풀이 등을 생략함으로써 교양 고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제를 갖췄다. 물론 『여씨춘추』 원전 전체를 완역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국내 독서계에 고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여씨춘추』 또한 중요한 고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책에 실린 해제를 중심으로 아래에 『여씨춘추』가 어떤 책인지, 그 출간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짚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