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라보는 고전 시리즈, 『군주론』
시리즈를 여는 첫 번째 책 ‘짤고 군주론’은 리더십의 바이블로 통하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명저 『군주론』을 짤방을 보듯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curation) 됐다. 이 책은 다른 번역본처럼 복잡한 서사구조를 그대로 풀어내는 것을 지양하고, 책 전체를 141개의 의미 단위로 짤라 동시대의 언어로 재구성했다. 또한 매 단락마다 시의적절한 타이틀과 메시지를 배치해 군주론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했다. 저자는 “500년 전 이탈리아의 유배당한 전직 관료가 오직 생존을 위해 쓴 글이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동시대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지에 주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