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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왜 혁명을 말하는가
글쓴이
노암 촘스키 외 8명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3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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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1세기 지금 당신에게 묻는다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왜 혁명을 말해야 하는가?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바버라 에런라이크, 벨 훅스, 우르바시 바이드, 피터 퀑, 위노나 라듀크, 매닝 매러블, 마이클 앨버트. 사회 변화를 위해 지난 30년간 묵묵히 제 길을 걸어온 시대의 지성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9명이 모였다. 역사가, 희곡작가, 인권운동가로 활약한 하워드 진, 미국의 대외 정책,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매스미디어에 대한 신랄하고 직설적인 독설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노엄 촘스키, 배신 시리즈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외 페미니스트, 레즈비언, 미국 내 유색인, 아메리칸 원주민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6명의 저자 또한 짱짱한 이력을 가진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지성이다.

서로 다른 정체성과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는 이들의 공통된 열망은 바로 혁명이다. 여기서 혁명은 쿠데타나 무력 투쟁을 의미하지 않는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혁명이다. 이 책에서 인터뷰이들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반추하고, 현재를 분석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조언은 독자로 하여금 ‘왜 지금 혁명을 말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 책이 묘사하는 미국 사회의 모습은 현재 대핟민국과 그리 다르지 않다. 지난 수십 년간 많은 변활ㄹ 이루어냈지만 점점 더 커져가는 경제적 압력을 견디며 정치적으로 투쟁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인터뷰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혁명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시의적절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그들의 식견과 경험은 길 잃은 한국 사회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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