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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뇌
글쓴이
고학준 저
출판사
흔들의자
출판일
202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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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학준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뇌를 연구했다. 연구한 자료가 아까워 글을 썼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의로 이어졌다. 말을 많이 하니 할 말이 더 많아졌다. 그렇게 SNS를 시작했다. 이 모든 일이 짧은 시간에 일어났다. 믿기 힘든 변화였다. 하지만 한 번도 후회해 본 일은 없다. 인생 후반의 내 삶이 너무 즐겁다. 이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오래 하는 힘]을 출간하고 많은 강연을 다녔다. 강의가 끝나면 질문을 받는다.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글쓰기다. 내세울 것 없던 평범한 직장인이 책을 냈으니 궁금하지 않겠는가? 책을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했던 고민이 다시 떠올랐다. 왜 오래 하지 못할까?, 왜 글쓰기가 어려울까?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어렵다. 글은 쓰는 게 아니라 다듬는 작업이다. 글의 본질은 생각의 전달이다. 전달력이 좋아지려면 쉽고, 명확하고, 간결하게 써야 한다. 글을 다듬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기준이다. 이것만 알면 글쓰기는 아주 쉽다. 뇌와 글쓰기는 가까운 사이다. 뇌를 좋게 하는 활동으로 글쓰기만큼 좋은 활동도 없다. 블로그는 내 글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고마운 친구다. 블로그는 돈 안 드는 멋진 글쓰기 훈련소다. 블로그뿐 아니라 모든 SNS가 마찬가지다. 책의 유일한 단점은 일방통행이라는 점이다. 대신 블로그가 그 역할을 맡는다. [SNS 문장 강화]를 쓴 나 역시 여러분처럼 평범한 사람이다. 이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책 소개

분야인문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글쓰기 비밀,
‘뇌의 작동 원리’를 알면 좋은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글쓰기는 손이 아닌 머리가 하는 일이다. 뇌를 들여다보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뇌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능력인 창조적 사고를 가장 많이 써야 하는 일이 바로 글쓰기이다. 원리를 이해하면 답을 찾을 수 있듯이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전에 왜 그런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원리를 알면 글쓰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창의성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창의성이 무엇인지 깨닫는 일은 글쓰기의 지름길을 찾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뇌와 글쓰기, 작가의 뇌, 독자의 뇌, 창작의 뇌 등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작가와 독자 그리고 창조적 사고를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작가란 무엇인지 그리고 독자의 뇌를 유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창의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글 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며 이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 책이 많이 있지만 글쓰기를 뇌와 연결해서 이야기한 책은 없다. 뇌를 들여다보면 글 쓰는 사람뿐 아니라 글 읽는 사람의 심리도 알 수 있다. 더불어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알면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창의성은 주입식 교육처럼 누가 가르쳐준다고 해서 키워지지 않는다. 창조적 사고 능력은 이미 뇌 안에 들어 있다. 단지 그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글 잘 쓰는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비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 비밀을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깨달음이다. 이것이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글쓰기 비밀이며 ‘뇌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되면 좋은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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