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장악한 포유류, 그리고 마침내 유인원이 등장하다!
조상은 빙하기에 진화했는데 나는 왜 이렇게 춥지?
아주아주 추운 겨울날, 로니는 친구들과 눈이 소복하게 쌓인 놀이터에 나왔다. 그러나 추위 탓에 재미있게 뛰어놀지 못한다. 그네에 달라붙어 오들오들 떨던 로니는 빙하기에 진화한 인류의 조상을 떠올리며 인간은 추위에 약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때 등장한 러닌 씨! 지금보다 더 따뜻한 시기에 인류가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새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이번 여행은 눈 속에 판 굴에 있는 퇴비통을 통해서다.
기린, 말, 사자, 곰, 낙타, 돼지, 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포함된 포유류! 현대를 장악한 포유류는 언제부터 이렇게 넓은 영역을 차지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 『지구의 지배자들』 마지막 이야기인 『으쌰으쌰, 진격의 포유류』에서는 중생대의 마지막 대멸종이 일어난 뒤 지구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피고 신생대의 고제3기, 신제3기, 제4기를 좀 더 세분한 7개의 세를 찾아가 포유류가 번성한 비법을 알아본다. 2,400만 년 전 고제3기의 올리고세부터 20만 년 전인 플라이스토세까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동식물의 진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