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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다시 보기
글쓴이
장대익 외 4명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20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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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가장 입체적으로 문명을 이해하는 다섯 가지 방법
경계를 넘나들고 역사를 관통하는 지적 탐험으로의 초대


문명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인류가 세계와 관계 맺어온 방식이 쌓여온 축적물이자 우리의 사고를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그릇이다. 이처럼 거대한 주제인 문명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책,『문명 다시 보기: 다섯 시선으로 본 인류의 역사, 그리고 미래』가 출간되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손꼽히는 지성인 주경철(역사학)·한경구(인류학)·서경호(중문학)·이경우(재료공학)·장대익(진화학)의 서울대 교수 5인이 ‘문명’이라는 하나의 키워드에 각자의 방식으로 접근한다. 문명이라는 개념의 역사부터, 서구 문명의 분수령인 산업혁명이 자연환경에 미친 영향을 거쳐 과학기술의 개발이 열어줄 인류의 새로운 미래까지, ‘문명’을 이해하는 다양한 시각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시대와 장소는 물론 학문 간 경계를 종횡무진하며 독자들에게 문명에 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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