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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글쓴이
김선용 저
출판사
비아토르
출판일
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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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용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M.A.T.S.)를, 시카고 대학교 신학부에서 성서학 박사 학위(Ph.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적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 서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성서학 독립연구자로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저주 모티프를 연구한 박사 논문은 독일 모어 지벡(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그 외 저서로 『갈라디아서』(비아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바울에 관한 새 관점』(감은사), 『역사적 그리스도와 신학적 예수』『예수의 마지막 날들』(비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중추를 제공한 갈라디아서,
그 나무와 숲 동시에 살펴보기


갈라디아서는 오래도록 개신교의 ‘이신칭의’ 교리에 충실하게 봉사해 왔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을 근거로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교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도와주었지만, 여러 시대와 문화를 지나오면서 그리스도-사건을 통한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싸구려 복음으로 전락하게 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하여, 이 오래된 교리는 갈라디아서 읽기에서 바울이 정작 강조하는 바가 무엇인지 놓치게도 만든다. 이 책은 그러한 ‘빈 곳’을 채우려는 시도와 함께 갈라디아서 한 구절 한 구절에 정당하고 따듯한 관심을 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편지 전체를 더 세밀하고 읽고 충실하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이를 위해 1차 자료에 근거한 치밀한 논증과 최근 학계의 갈라디아서 연구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쓰고 있던 교리의 렌즈를 벗기고 초기 기독교의 맥락 안에서 갈라디아서를 날 것 그대로 들여다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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