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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디어아트의 흐름
글쓴이
강미정 외 1명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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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미정

미학자, 서울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시 미술관준비팀 수석큐레이터, 서울대 융합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 카이스트 대우교수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경험미학과 미디어미학에 관해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쓴 책에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흐름』(2020),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2011) 등이 있고, 옮긴 책에는 『디지털 퍼포먼스』(2022)와 『신경미학』(2019)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포스트인터넷 시대 사진의 존재론」(2022), 「학제적 연구로서 신경미학의 이론적 틀짓기」(2019), 「사이버네틱스와 공간예술의 진화」(2015), 「가추법과 디자인씽킹: 창의적 발상의 이론과 실제」(2014)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오늘날 우리에게 미디어아트는 과연 무엇인가?

백남준과 박현기 같은 선구자들의 뒤를 잇는 미디어아티스트들이 동시대 한국미술계의 중요한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미술계에도 한류 바람을 타고 젊은 미디어아티스트들이 국외에서도 약진하고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된다. 이러한 현실에 반해, 백남준과 박현기 이후 한국 미디어아트의 계보에 관한 일목요연한 저술도, 동시대 한국 미디어아트의 현황과 의의에 관한 체계적인 고찰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드물게나마 관련 저술을 만나기도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성숙된 내용을 보여준다고 생각되는 단행본 저작을 만나기 힘들다. 『한국 미디어아트의 흐름』은 한국 미디어아트의 시초부터 최근까지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1970~1980년대 작가부터 30대 젊은 작가에 이르는 한국의 대표적 미디어아티스트 37팀을 인터뷰하여 구성한 비평서이다. 이 책에서는 1960년대 백남준이 초석을 놓은 비디오아트로부터 2010년대 동시대 예술가들의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국적의 미디어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아방가르드,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미디어 같은 핵심어를 중심으로 일람한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시간을 거치면서 우리가 사는 세계와 테크놀로지는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의 태도에서는 비교적 일관된 흐름이 포착된다. 한국미술계에서 지분을 넓혀온 동시대 미디어아티스트들은 1960~1970년대 백남준, 김구림, 김순기가 꿈꾸었던 열린 미술, 소통의 미술, 비결정의 미술을 여전히 모색하고 있다. 그들의 예술은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데 머무는 대신 끊임없이 우리의 삶과 사유를 포착할 새로운 개념을 좇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미디어아티스트 37팀의 인터뷰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삶과 세계 그리고 테크놀로지에 대한 다소 결을 달리하는 목소리들을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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