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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글쓴이
신박진영 저
출판사
봄알람
출판일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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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박진영

대구여성인권센터에서 활동했고, 현재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위원장이다.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여성학과 석사과정에 2003년 2학기에 입학해서 2016년 석사논문 「성매매집결지의 장소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연구-대구 ‘자갈마당’을 중심으로」를 쓰고 졸업했으며,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여성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봄알람, 2020)과 공동저자로 참여한 <성매매 뿌리 뽑기>(봄알람, 2005)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여성/남성
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가야 할까? 한국식 성매매의 현재가 왜 이 지경인지, 이 거대한 시장을 유지하고 굴리는 것은 누구인지, 성매매는 여성들의 ‘일’이 될 수 있는지,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지,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제도화해 성매매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지……. 책 속에서 이 질문들의 답을 차례로 얻고 나면 이내 한 가지 의문만이 남는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현장의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간이라 단언한다. 그리고 ‘페이강간’이 정당한 거래처럼 이루어지는 이 현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성폭력과 구분하기 어렵다. 성매매와 성폭력은 동일한 어법을 갖고 있으며 성 구매자 역시 이 경계를 알지 못한다. 성매매가 ‘가능’한 사회는 이 경계를 흐리며, 그 결과가 어떠한 폭력으로 나타나는지는 이미 수많은 성착취 범죄와 사례들에서 보았다. 이런 세계에서 입장 없음의 입장을 견지한다면 결국 현 상황의 방관자가 될 뿐이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현장에서 수없이 대답해왔다. 이제 듣고, 변화에 함께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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