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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무니타스 이코노미
글쓴이
루이지노 브루니 저
출판사
북돋움coop
출판일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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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이지노 브루니

이탈리아 로마의 룸사대학 정치경제학과 교수이자 칼럼리스트이다. ‘인간적 경제’와 ‘모두를 위한 경제(Economy of Communion)’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고 ‘인간적 경제’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21세기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하였다. 2016년 제7회 한겨레 아시아미래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여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경제학자이다. 저서 가운데 『콤무니타스 이코노미』 『숲과 나무』 『시장은 원래 차갑지 않았다』 『식물성 경제』가 한국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외에도 7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여러 나라 언어로 출판되었다. 『숲과 나무』로 2016년 ‘레스 마그나에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경쟁 중심, 이익 극대화로 치닫는 현대 시장경제,
이 안에서 모두 행복하게 사는 건 불가능할까?


콤무니타스는 공동체를 뜻한다. 공동의 땅, 공통의 기반 위에서 친밀함을 나눌 수 있는 생활 공동체가 콤무니타스다. 《콤무니타스 이코노미》는 시장경제를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더불어 잘 사는 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시민경제학, 사회적 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루이지노 브루니는 시장 옹호론자인 애덤 스미스와 시장 비판론자인 칼 폴라니의 견해 둘 다를 넘어서 시장경제를 새롭게 보는 눈을 제안한다.

저자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는 개인의 자유와 의사가 존중받는 계약이 있는 시장의 역할을 높이 샀지만 반면에 그 시장을 이루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것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시장경제는 문명의 발달을 이끌었지만 쌓이는 부는 나누어지지 않고 양극화되어 계층 문제, 빈곤, 기아, 실업, 생태 파괴 등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진짜 만남’이다. 계약만 있으면 되지 인간은 없어도 크게 문제 될 것 없다고 생각했던 기존의 시장 이해를 넘어 싸늘한 시장경제 안에 ‘만남’과 ‘관계’를 불러와 따뜻한 시장을 만드는 것, 그것이 모두 함께 잘 사는 콤무니타스 이코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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