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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밀과 토크빌
글쓴이
서병훈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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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병훈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서양 정치사상, 자유주의, 현대문명론, 문학과 정치 등을 가르치고 있다. 숭실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을 지냈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결합을 다룬 『다시 시작하는 혁명』(1991),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을 분석한 『자유의 본질과 유토피아』(1995)와 『자유의 미학』(2000), 민주주의의 병리적 현상을 규명한 『포퓰리즘』(2008)을 썼고, 밀과 토크빌의 정치철학에 관한 2부작을 계획한 가운데, 그중 한 권인 『위대한 정치―밀과 토크빌,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2017)를 출간했다. 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저작 번역을 시작해 『자유론』 『공리주의』 『여성의 종속』 『대의정부론』 『종교에 대하여』를 우리말로 옮겼다. 여기에 『사회주의에 대하여』를 더해 ‘존 스튜어트 밀 선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19세기 대표 지성 J. S. 밀과 토크빌의 눈을 통해
민주주의의 본질과 한계, 그리고 그 가능성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역작


한때 민주주의에 모든 희망을 건 시절이 있었다. 한국에서 특히 그랬다. 그러나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민주주의의 부끄러운 속살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자유가 위협받고 있고, 만성적 체제 비효율이 민주주의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치부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 책은 ‘이게 민주주의냐!’는 한탄을 함께 고민하면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첫째, 민주주의는 무능하고 우리 몸에 맞지 않다는 조롱과 맞서 싸우기 위해 ‘숙련 민주주의’를 제창한다. 둘째, 한국의 자칭 민주주의자들이 굳이 민주와 자유를 떼어놓으려는 저의와 그 무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민주주의가 또다시 ‘민주독재’라는 치명적 과오를 저지르지 않게 그 실체적 진실을 들추고 비판하는 것이 이 책의 두 번째 목적이다. 저자는 이런 문제의식을 민주주의 사상의 최고봉 밀과 토크빌을 통해 재확인하고 발전시킨다. 즉 밀의 사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체제 효율성, 토크빌의 이론 속에서 민주독재의 예방책을 찾는다. 이 바탕 위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찾는 것이 저자의 궁극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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