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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일 1
글쓴이
유경순 저
출판사
봄날의박씨
출판일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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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경순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노동자역사 한내 연구위원장, 노동자교육센터 부대표를 거쳐 노동자 역사 연구와 노동자 교육활동을 하면서 비정규직 대학강사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자기 역사 쓰기와 구술사를 통해 역사와 사회에 ‘묻힌’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찾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510일: 2007~2008년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 『1980년대, 변혁의 시간 전환의 기록』(제6회 강만길연구상 수상), 『아름다운 연대: 들불처럼 타오른 1985년 구로동맹파업』(제4회 김진균학술상 수상)을 썼다. 함께 쓴 책으로 『민주노조, 노학연대 그리고 변혁』, 『전노협, 1990~1995』, 『현대자동차노조 20년사』, 『노동자, 자기 역사를 말하다』, 『함께 보는 한국근현대사』 등이 있다. 엮은 책으로는 『나, 여성노동자』, 『같은 시대 다른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여성‘노동’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여성주의 관점으로 여성‘노동자’들의 역사 및 현실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마트에 물건만이 아닌 ‘여성노동자’가 있음을 알렸던 510일의 시간!
─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로 기록하는 510일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


2007년 7월 1일 이른바 ‘비정규직보호법’의 시행을 하루 앞둔 2007년 6월 30일 홈에버 월드컵점을 멈춰 세웠던 여성노동자들. 이들 대부분은 40대 전후의 기혼여성들로, 마트에서 ‘아줌마’, ‘멸치언니’, ‘황태언니’로 불리던 이들이었다. 노동조합의 ‘니은’ 자도 몰랐던 이들이 왜 노동조합에 가입하며 51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는가. 이 책 『510일』(전 2권)은 벌써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린 그 사건을, 역사로 다시 쓰기 위한 작업이다. 노동자들의 자기역사쓰기와 구술사 작업을 통해 역사와 사회에 ‘묻힌’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찾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써 온 저자 유경순은 이랜드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510일 파업을 끝까지 함께한 이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처음 기록해 냈다. 특히 저자는 여성노동자들이 투쟁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노동조건은 물론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들이 목소리를 내기 전에는 고객들의 갑질 횡포도 많았고, 마트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을 무시했는데, 510일 투쟁을 거치면서 이들도 인격을 가진 노동자라는 시선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510일』 1권에서는 한국까르푸 시기의 노조활동부터 시작해 이랜드그룹에 인수된 후 이랜드일반노조로 통합되어 홈에버 월드컵점 점거투쟁과 뉴코아 강남점 점거 등의 투쟁시기까지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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