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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긴 이야기
글쓴이
오야마 미스즈 글,그림/최서희 역
출판사
더모던
출판일
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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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넌 여전히 ‘말’해주지 않고 ‘야옹’만 하지만
괜찮아. 내가 네 모든 ‘야옹’을 차곡차곡 모아둘게. 널 단단히 기억할게.”
13살 노묘를 키우는 냥집사의 ‘세상에 하나뿐인 내 고양이’ 관찰만화

생후 10일 경에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아가냥으로 가족이 된 유기묘 ‘긴’인데, 어느새 10살이 훌쩍 넘었다! “귀여워!”만 수없이 연발하며 행복하게 지내다가 문득 내 고양이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냥집사 ‘나’. 말은 나누지 않아도 충분히 소통하며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덜컥 겁이 났다. “네 몸짓, 눈빛, 숨결, 감촉이 영영 기억나지 않으면 어쩌지? 너의 언어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들인데, 말로 적을 수 없어서 어느 날 네가 보이지 않는 순간 다 없어지면 어쩌지? 그래서 너를 영영 잊어버리면, 잃어버리면 어쩌지?” 그래서 그림 그리는 젊은 아티스트 ‘나’는 특기를 살려 ‘긴’의 언어들을 그림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긴이 9살 무렵(2014년)부터 시작된 만화 형식의 일기가 바로 『나의 긴 이야기』다. ‘나’의 트위터(@misuzuoyama)에는 오늘도 ‘긴’의 언어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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