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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 역사
글쓴이
김대갑 저
출판사
노느매기
출판일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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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대갑

고등학생 시절 저자의 장래 희망은 역사교사였고,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그러다가 현재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성문고등학교에서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사 등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역사 과목을 좋아해서 교사가 되고 보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은 드물었고 수업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역사가 수학만큼이나 어렵다는 학생들의 말에 발끈해서 집필한 책이 『카트에 담긴 역사 이야기』와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이다. 이후 성적을 받는 수단이나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딱 좋은 교양 과목의 역할을 넘어서는 역사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앞으로도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책을 더 쓰면서 역사 길라잡이의 역할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소망이다.

학생들은 자신들과 관계가 있는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누구나 마트에 가면 카트에 담을 만한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해서 수업시간에 활용했다. 따라서 이 책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던 노력의 성과물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읽을 만한 책을 써보자는 결심으로 시작한 시도이기도 하다. 한때 저자는 학생들 사이에서 ‘약장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현재 장래 희망은 ‘역사 전도사(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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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감춰진 민주 역사의 그림자를 빛의 역사로 끌어낸 유쾌한 역사 이야기

흔히 알고 있던 역사, 그것이 빛이라면 이 책은 빛 뒤에 숨겨진 그림자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두운 절망의 그림자가 아니라, 빛이 최대한 감추려 했던 역사의 진실을 알고자 한 것이다. 빛의 허세와 과장, 미화를 걷으고 감춰진 역사의 그림자를 지면 위에 담았다. 과장과 미화를 걷으니 다소 추악하지만 그래도 이기적 욕망에 충실했던 역사의 모습을, 패해서 약해서 밀려났던 역사를 들춰내니 다소 허약하지만 그래도 진솔하고 민주주의적이었던 역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삐딱하게’라는 표현을 썼다. 삐딱하게 봐야 민주 역사의 진실이 잘보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한 승자의 역사 독식이 더 이상 지속될 순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인류가 망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낸 민주주의란 정치 시스템을 잘 운영해야 하는데, 그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을 제대로 알기 위해 민주 역사에 대해 두 가지의 삐딱한 시선으로 살펴봤다. 하나가 민주주의로 알고 있었던 민주주의가 전혀 민주적이지 않았던 모습이다. 아테네 민주주의와 시민 혁명을 이끈 영국, 미국, 프랑스 혁명의 독재성과 제국주의의 성향을 다루었다. 또 하나가 밀려났거나 숨겨져 있던 민주주의를 찾아본 민주 역사의 제 몫 찾아주기다. 아테네 민주주의 이전부터 민주주의가 존재했다는 사실과 오늘날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민중들의 힘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루었다.

세계사 교과서에서 다하지 못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삐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역사 이야기다. 위선과 가식, 과장과 미화를 한방에 날려보내고 진솔하고 아름다운 민주 역사의 진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역사 시리즈 첫권으로, 민주주의 역사의 속성을 다루었다. 태생부터 민주적이지 않았으나 결국 인류가 함께 살기 위해 만들어낸 민주 역사를 조명했다. 앞으로도 민주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 글이 시리즈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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