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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글쓴이
임요희 저
출판사
토담미디어
출판일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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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요희

실향민 집안에서 태어나 서울 변두리에서 성장했다. 인천에서 대학을 나와 201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뉴스1」 여행기자를 거쳐 지금은 일간지 「스카이데일리」 문화부 기자로 있다. 펴낸 책으로 소설집 『눈쇼』, 여행 가이드북 『리얼홍콩』, 여행에세이 『버건디 여행사전』, 사진소설집 『오늘도 무사히』, 교양서 『지식키워드 16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내 소설계에 새로운 포맷의 사진 소설이 등장했다. 여행작가이며 현대인의 비극을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드러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는 이번 사진소설을 통해 인간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실연’이 주는 힘을 곁눈질하고 있다.

작가는 “실연보다 인간적인 감정은 없다. 실연은 인간을 죽었다 깨어나게 한다. 신이 보기에 가장 사랑스러운 인간의 감정이 있다면 실연의 아픔일 것이다. 신은 실연당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다. 숱한 소설의 주인공을 어른으로 만든 것은 실연이었다.?실연조차 못 당하는 인간은 구제불능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연은 능력이다. 타인의 실연에 우리는 언제든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실연만큼 완벽한 시련은 없기 때문이다. 실연은 발굴되어야 한다. 알려져야 한다. 만들어내야 한다. 세상이 작가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다.”라며 자신이 이야기하는 실연이라는 시련의 위대함을 설명하고 있다.

소설에 나오는 사진들은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것이다. 소설의 줄거리와는 직접 연관 없는 사진들이지만 캡션을 읽으면 병맛스럽게 이야기와 연결된다. 사진은 평범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 외국여행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한 눈여행으로는 명장면보다 더 맛나게 다가올 것이다. 올 겨울 이 한 권의 책으로 세계의 뒷골목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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