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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날개를 빌려 주지 않았다
글쓴이
정옥희 저
출판사
예술가
출판일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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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옥희

2019년 《문학과 의식》 신인상을 받았다. 2016년 새얼백일장 시 부문에서 장원을 하였고 2020년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시 부문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를 조각하는 무딘 칼에 살을 베었다
상처가 아무는 시간을 견딘다
문장들이 부드러운 새살로 돋아나기를 기다린다


시인이 첫 시집에서 시적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치열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다. 특별한 감정으로 피어난 파토스로 신의 형벌을 물구나무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 의식 주체의 위치에 따라 의식 대상을 정면에서, 밑에서, 위에서, 하염없이 다양한 시각으로 변주한다. 그러므로 정옥희 시인의 시집 『한 번도 날개를 빌려 주지 않았다』에 등장하는 모든 주체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호모 시시포스쿠스이다. 사유의 창끝에 메타포적 역설의 꽃이 핀다.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렁인다. 눈물겹도록 붉고 처절하게.
― 고광식(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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