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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
글쓴이
심광현 외 1명
출판사
희망읽기
출판일
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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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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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과 미래교육준비단장 및 UAT연구소 소장 역임. 『문화/과학』편집인, 한국문화연구학회 회장, 영화인회의/문화연대/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정책위원장, 스크린쿼터문화연대/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 역임.
저서로는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2020), 『맑스와 마음의 정치학』(2014), 『유비쿼터스 시대의 지식생산과 문화정치』(2009), 『흥한민국』(2005), 『프랙탈』(2005) 등 다수가 있음. 영화 관련 주요 논문으로 「지각의 생태학과 운동-이미지와 내러티브의 영화적 순환」(2021), 「영화적 미메시스와 이데올로기」(2017), 「인지과학과 이미지의 문화정치」(2013), 「제3세대 인지과학과 시네마: 자본주의 매트릭스 vs 대안적 매트릭스」(2011), 「유비쿼터스 시대의 예술과 인지과학의 공진화를 위한 시론」(2010), 「‘한국/영화’의 미학적 특정성에 대한 단상: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중심으로」(2003), 「영화연구의 탈근대 문화정치적 과제와 전망」(2001) 등이 있음.
영화 제작/기획 관련해서 《갑자기 불꽃처럼》 연출부(이장호 감독, 현진영화사, 1978-1979),《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기획/자문(이재용 감독, 영화사 봄, 2001), 《상처입은 용》 기획개발리서치 총괄(CJ엔터테인먼트, 2005) 경력이 있음.

책 소개

분야인문
세계는 지금 가장 심대한 문명사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 및 지구 생태계의 종말을 야기할 ‘인류세-자본세’의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폭발한 세계공황의 위기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뉴노멀’로 부상한 비대면 경제를 계기로 그동안 지체되던 인공지능혁명/4차 산업혁명이 전면화되고 있다. 이 기술혁명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생산수단의 사유화)의 구조적 변화(생산수단의 사회화)가 없다면 과거의 정보혁명/3차 산업혁명 시기보다 더 심각한 노동의 위기와 자산/소득/문화의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다. 이 중첩된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의 자연과 비인간의 자연의 공진화가 가능한 새로운 문명으로 전환하려면 사회구성원 모두가 생산자/주권자/생활인/자유인으로서 각자의 잠재력을 창조적으로 발휘해야 한다. 각자의 잠재력은 환경 변화와 몸의 변화를 매개하는 뇌의 다중지능 네트워크와 사회젹 연대를 촉진할 사회적 뇌(거울뉴런/뇌섬엽 등)에 내재해 있다. 이 신경과학적 발견을 철학적 지혜와 연결해 인간을 원자적 개인이나 공동체의 일원으로만 파악해 온 낡은 인간관을 [개인-사회-자연의 동적 관계의 창조적 변형 과정]이라는 혁명적 인간관으로 대체하면서(인간혁명) 생산자/주권자/생활인/자유인으로서 각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해 협력할 때 대안적 생산양식/통치양식/생활양식/주체양식의 구성(사회혁명)이 가능하다. 이 책은 모든 종류의 폭력을 비판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반폭력의 관점(발리바르)에서 [인공지능+자본주의]를 [인간혁명+대안사회]로 변화시켜 나가는 문명 전환 과정의 과학적·철학적·일상적·사회적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지식순환의 철학과 일상혁명 스토리텔링의 계주]라는 획기적 방법으로 뇌의 인지생태학적 모형을 구성하고 일상의 변혁을 50개의 이야기로 시뮬레이션하여 개인들의 창조적 역량이 사회적 뇌를 매개로 [다중지능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복잡한 과정을 [주체양식-생활양식-생산양식-통치양식의 선순환 회로]로 구체화한 데 이 책의 새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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