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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읽기
글쓴이
주광순 저
출판사
세창미디어
출판일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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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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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 논문: 「플라톤의 Charmides 주석」)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 2학기 이후 현재까지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고대와 중세 철학을 담당하고 있다. 인문학 연구소장, HK 고전번역학+비교문화학 단장, 인문학 연구소 사상비평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상호문화철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문화 시대의 상호문화철학』, 『유럽중심주의 비판과 주변의 재인식』(공저), 『고전, 고전번역, 문화번역』(공저), 『세계고전 오디세이 II』(공저)가 있으며, 역서로는 『정치사상의 거장들 I』, 『우리 시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상호문화철학의 논리와 실천』(공역)이 있다. 그 외 논문으로는 「그리스 고대 존재론과 용수의 존재론의 비교적 고찰」, 「고대의 techne에 대한 존재론적 반성에 대한 현대 과학·기술사회의 관점으로부터의 검토」,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술 개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 등 다수의 한국 논문과 “Gegenseitige Abhangigkeit in Nagarjurnas Denken als Paradigma fur Interkulturaltat?” 등 다수의 독일어와 영어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대 정치의 원형,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현대 시민은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고 투표만 하며 입법, 행정, 사법 모든 권력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여기서 시민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더욱이 현대 교육은 시민을 모두 생산자와 소비자로 만든다. 우리는 시민이 아니라, 다만 경제적 인간일 뿐이다. 현재와 같은 교육제도하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하겠는가? 암담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고전을 읽는다고 하는 것이 현실의 모범답안을 훔쳐보기 위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푸코의 철학 개념처럼─ ‘현시대와는 다르게 사유하기’ 위한 스케일과 깊이를 배우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열망에 공명하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지금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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