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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이 초상권
글쓴이
김희정 글/정용환 그림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출판일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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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그래, 뚱뚱하고 못생겼으니까 내 사진 그만 올리라고!”
드디어 엄마와 SNS ‘굴욕 사진 올리기 전쟁’이 시작되었다.
개성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자존감 동화!

요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외모에 관심도 많고 고민도 많습니다. 외모에 대한 선입견이 강해지고 미의 기준도 획일화되어 개성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뚱뚱이 초상권』은 자신만이 가진 개성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미솔이는 먹는 걸 무척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입니다.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요.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체형은 통통한 편입니다. 반대로 미솔이 엄마는 날씬하고 외모를 가꾸며 자신의 일상을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평소 엄마는 미솔이를 뚱뚱하다며 장난스럽게 놀리지만, 낙천적인 미솔이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어느 날 엄마는 저녁을 먹고 잠이 든 미솔이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립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미솔이는 엄마에게 따지지만 엄마는 대수롭게 않게 여깁니다. 단단히 화가 난 미솔이는 엄마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고 어질러진 부엌과 거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이번에는 엄마가 발끈합니다. 얼마 후 미솔이 반에 레오라는 남자 아이가 전학을 오고 미솔이의 짝꿍이 됩니다. 잘생긴 레오는 곧 여자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그런데 미솔이에게도 사춘기가 찾아 온 것일까요? 레오에게 관심이 없던 미솔이의 마음이 자꾸 레오에게 갑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뚱뚱이 초상권』의 미솔이와 엄마는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어서 독자 어린이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합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멋진 나만의 개성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당연한 명제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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