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지구는 언제 사라질까?</br>과학자가 제대로 알려주는 우주적 차원의 종말 시나리오</b></br></br>『ZOOM 거의 모든 것의 속도』를 통해, 세상 만물의 ‘움직임’과 ‘속도’에 대해 백과사전처럼 방대한 지식과 탐구를 보여준 밥 버먼. 이번에는 종말에 가까운 거대한 ‘대재앙’을 탐구해 『거의 모든 것의 종말』에 담았다. 온갖 과학 지식에 해박하지만 무엇보다 천문학 전문 작가로서 ‘스카이맨 밥’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는 『거의 모든 것의 종말』에서 제대로 입담을 보인다. 지구적 차원의 대재앙을 넘어, 우주적 차원에서 그가 그려 보여주는 대격변은 인간의 감각 영역에서는 가늠도 안 되는 초거대 스케일이다. </br></br>천문학 전문 작가 밥 버먼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규모의 움직임들과 아주 미세한 움직임들에 대해 방대하면서도 포괄적인 연구를 해왔고, 그 결과들을 이 책에서 펼쳐 보인다. 눈부시게 밝은 초신성의 갑작스런 출현, 격렬하면서도 폭발적이었던 우리 달의 탄생, 지구를 향해 쏟아져 내리는 초고에너지 우주 광선에 대한 불편한 진실, 우주의 대격변으로 생겨나는 에너지에 대한 놀라운 사실 그리고 지구 안의 대멸종과 원자로 재앙, 전염병의 대유행까지 폭넓게 설명하면서,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들을 멋진 우주의 초상화로 바꿔놓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한다. 그 결과 주변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점까지 혁명적으로 바꿔놓는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책들을 읽을 때처럼, 이 책에서 온갖 자연적 현상들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심오한 그리고 겸손하기까지 한 탐구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