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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치료와 분석심리학
글쓴이
나탄 슈바르츠-살란트 저
출판사
달을긷는우물
출판일
202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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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탄 슈바르츠-살란트

미국 버클리 대학교 졸업. Ph. D. 취리히 C. G. 융연구소 수료. 융학파 정신분석가, 미국 뉴욕 C. G. Jung Training Center 교수 및 수퍼바이저. 미국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

책 소개

분야인문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치료와 분석심리학』의 저자 슈바르츠-살란트는 하인즈 코헛을 비롯한 위니캇, 컨버그, 건트립 등 후기-프로이드학파 정신분석가들의 이론들을 참고하면서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고찰하고, 그 자신의 치료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살펴보고 있다. 그에게서 재미있는 점은 그가 자기애성 성격치료를 말하면서 코헛 등 정신분석학자들의 개념들과 언어들을 참고하면서도 나르시서스 신화, 데메테르-페르세포네 신화, 디오니소스 신화, 헤르메스 신화 등을 동원하여 자기애성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고, 치료에서는 더욱더 신화적 상상력과 영적 차원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원인과 진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신분석학파의 분석이 도움을 주지만, 치료에서는 융의 원형적이고 목적론적 접근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볼 때 정체성의 문제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사람들이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면서 자아를 확립하고, 자아가 자기와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그것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서 여러 가지 병리현상을 보이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들은 오이디푸스기 전후 부모와의 그들의 내면에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과 어느 정도 과대한 자기의 핵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신적 외상 때문에 그것이 형성되지 않아서 자기를 더 과장되게 병리적으로 나타내려고 하는 질병이다. 그들은 내면에서 자기가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그와 반대로 자기 자신을 매우 강하고, 그럴 듯하게 과시하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서 고통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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