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는 기린 해부학자입니다
글쓴이
군지 메구 저
출판사
더숲
출판일
2020년 11월 1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군지 메구

기린 박사. 어려서부터 동물 TV 프로그램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시청할 만큼 동물을 좋아했다. 동물에 대한 탐구심이 강해 개구리 알과 도마뱀 알을 부화시켜 다 클 때까지 사육하기도 했으며, 나비·장수풍뎅이·햄스터·문조·개 등을 키웠다. 그중에 가장 좋아했던 동물은 다름 아닌 기린이었다. 도쿄대 1학년 때 자신이 좋아하고 평생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결심을 했는데, 그때 강렬하게 떠오른 것이 기린 연구였다. 운명처럼 기회는 찾아왔고,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 사체를 인수하고 해부하여 진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엔도 히데키 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의 격려와 도움으로 처음 메스를 잡고 코끼리, 코뿔소, 코알라 등을 해부했고 마침내 첫 기린 ‘나쓰코’를 해부하게 된다. 그렇게 도쿄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서 기린을 연구했으며 27세에 염원하던 기린 박사가 되었다. 해부학과 형태학 전문가로, 포유류와 조류를 대상으로 ‘목’의 구조나 기능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10년간 30여 마리에 기린을 해부했고 골격 표본을 제작해 박물관에 보관했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도전과 열정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용기 있게 말하면,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그녀는 말한다. 자신의 연구에 함께해 준 기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연구 자료를 남기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지금도 여전히 고군분투하며 골격 표본을 만들고 연구하고 있다.

1989년에 태어나 2017년 3월 도쿄대학 대학원 농학생명과학 연구과 박사과정(농학박사)을 수료했으며, 2017년 4월부터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PD로 국립과학박물관에 근무 중이다. 제7회 일본학술진흥회 이큐시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기린 덕후 과학자가 써내려간 10년간의 기린 탐구기, 생생한 성장기


기린에 빠져 있는 한 과학자가 있다. 바로 기린 박사, 군지 메구. 이 책은 기린을 유독 좋아했던 한 소녀가 18세에 평생 기린 연구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 염원하던 기린 박사가 될 때까지의 기록을 담은 한 여성 과학자의 생생한 탐구의 기록이자 치열한 성장기이다. 그리고 기린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 유일한 책으로, 해부학적으로 접근한 기린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군지 메구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이 강했다. 그중에서도 기린을 가장 좋아했는데, 세 살 무렵 처음 동물원에 갔을 때는 기린 앞에서 한참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철이 들 무렵부터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자주 시청했는데, 특히 진화의 상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린에 강하게 끌렸다. 유년기의 군지 메구는 기린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리고 도쿄대 1학년 때 ‘평생 즐길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바로 ‘기린 연구’였다. 그렇게 기린 덕후 소녀는 기린 박사를 꿈꾸게 되었고, 그 후 10년 동안 30여 마리의 기린을 해부했다.

그녀의 성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기린의 제1흉추가 8번째 목뼈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그녀는 기린의 가장 큰 특징인 기다란 목에 모두가 감탄할 만한 흥미로운 ‘진화의 수수께끼’가 있을 것이라 믿고 연구를 진행했고 마침내 새로운 발견에 이르게 되었다. 이 놀라운 발견은 논문으로 발표되었고, 제7회 일본학술진흥회 이큐시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놀라운 발견과 연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공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함으로써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한 여성 과학자를 만나게 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