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력의 특성과 제공권 장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책으로 밀리터리 클래식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권으로 출간되었다. 이탈리아의 장군이자 항공전략 사상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줄리오 듀헤의 이 책은 육상과 바다에 이어 제3의 전장으로 불리는 공중에서의 작전술을 체계화하는 한편 미래전에서는 항공기와 공군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늘이 새로운 전장(戰場)이 된 것은 역사적 필연'이라는 전제로 시작되는《제공권》에서 듀헤가 강조하는 핵심적인 사항은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제공권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