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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와 리터러시 이해
글쓴이
김영순 외 9명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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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순

1965년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하였고,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베를린공대 대학원에서 전문석사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학, 교육학, 언어학 등을 수학하고 문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이후 조선대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거쳐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원 다문화학과에서 다문화 이론 및 다문화교육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대학원생 질적연구방법론 캠프 촌장을 맡고 있으며, 시민 대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사회에 문화다양성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 탈북다문화멘토링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의 이주민 생활세계 관련 토대 연구의 연구책임자 등을 수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다문화사회와 공존의 인문학』, 『다문화교육용어사전』, 『다문화교육연구의 이론과 적용』, 『다문화교육연구의 경향과 쟁점』,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질적연구의 즐거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 『언어, 문화 그리고 비판적 다문화교육』, 『상호문화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 연구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학술지에 200여편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회 참여’의 차원으로 리터러시의 개념과 사례를 제시

눈이나 입으로 읽는 독서를 흔히 ‘색독(色讀)’이라 하며, 마음 깊이 절실한 마음으로 읽는 독서를 ‘심독(心讀)’이라 한다. 우리가 이 책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리터러시는 이와 같은 색독과 심독의 범주를 넘어서는 개념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독서를 읽을 줄 아는 수용자의 역량이라고 간주하면 리터러시는 읽고 쓸 줄 아는 능력과 이를 사회적으로 실천할 줄 아는 참여 능력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리터러시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기 위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이며, 그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지식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으로 실천할 줄 아는 참여 능력, 즉 ‘사회 참여’의 차원으로 리터러시의 개념과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 특히 다문화 사회의 맥락에서 리터러시를 처음 학문적으로 대하는 독자들이 리터러시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를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다문화 리터러시(Multicultual Literacy)란 개념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 다문화 리터러시는 ‘다양한 문화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흔히 ‘다문화 리터러시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가지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알려진 바와 같이 다문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집단에 대한 이해, 포용 및 공존의 방식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능력과 소통 기술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소수집단을 인정해야 하며, 이들의 사회권과 문화권을 동시에 존중하는 등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리터러시교육이 요구된다. 이러한 다문화 사회의 시대적 요구가 이 책의 집필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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