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 대한민국 사용설명서
박정일(57. 한양대 컴퓨터SW학과) 교수에게는 ‘AI Creator’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저자는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와세다·스탠포드 등에서 첨단 IT 분야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여기에 삼성SDS Tokyo 소장으로 10여 년 동안 일본에 주재(1993~2002)하면서 글로벌 IT Business 현장을 발로 누빈 경험을 융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한국호(號)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관련 학계와 교육계는 물론 정·관계와 산업계, 지역사회 등에 폭넓게 전파하고 있다.
《AI 한국경영》은 저자의 다양한 활동 중 국내 여러 매체에 발표한 칼럼들을 모은 것으로 현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와 과제, 일자리 창출 해법, DT 시대 IT 산업 전략 등 실물 경제와 미래 산업 분야는 물론 국제 외교, 통일, 환경 등 국가 경영 전 분야에 걸쳐 ‘AI 시대 한국호(號)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제1부 1장에서는 코로나 뉴딜의 성공조건과 코로나발 실업 쇼크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제언했다. 2장에서는 청년일자리와 AI 신산업에 의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IT 강국을 뛰어넘어 AI 강국으로 도약만이 한국 경제가 살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4장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 구조를 AI 시대의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한국 경제 미래먹거리 산업을 제시한다. 5장에서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극복하는 방안과 주변 4강 외교에 관해 서술했다. 6장에서는 근래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2부는 △부동산 △중소기업 △조세 △고용 △노동 △교육 △정보 △평화 △과학 △복지 △환경 등 국가 사회 전반에 관한 AI 시대 정책 제언이다.
각 분야에 관한 저자의 견해는 다분히 현장 중심적이다. 미래를 지향하면서도 작금의 국내외 정치 경제 외교 현안들을 냉철히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둠으로써 대중적인 이해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자는, “AI 시대 새로운 파고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산업, 일자리를ㅤ통째로 바꾼다. 실물경제, 재정, 일자리, 산업 위기 등을 극복할 절호의 기회가 AI 혁명이다. 대한민국은 더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한국 경제를 살릴 골든아워는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AI 혁명의 변화 물결에 올라타 AI 강국으로 도약만이 살길”임을 역설한다.
아울러, 격변의 시기 한국호(號)를 이끌 지도자상을 정의하는데, 그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 저자는 “10년 후 일자리의 60%는 아직 탄생하지도 않았다!”라고 단언한다. “현재 우리의 일자리 종류는 약 3만 개 수준인데 IT 선진국인 미국 일자리 종류는 40만 개에 달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경제가 성공해야 한다. 경제는 일자리가 많아야 활성화된다.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여야 한다. 좋은 일자리는 IT와 AI 산업에 있다.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중략) AI 시대의 일자리 혁신이란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는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일자리 문제에 대한 본질은 사라지는 일자리가 아니고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래 일자리는 대부분 AI 산업에 있다. 실업대란 쓰나미를 AI 혁명으로 극복해야 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