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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임종 연구소
글쓴이
박문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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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문영

소설·만화·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룬다. 제1회 큐빅노트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 『사마귀의 나라』 『지상의 여자들』 『주마등 임종 연구소』 『세 개의 밤』 『허니비』 『컬러 필드』, 어린이책 『그리면서 놀자』, 에세이 『3n의 세계』, 공저 『봄꽃도 한때』 『천년만년 살 것 같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한국 SF 명예의 전당』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당신 곁의 파피용』 『SF 보다 Vol.1 얼음』 등이 있다.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제6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f ’에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람은 원하는 방식으로 죽을 수 있어. 그래서 여기 왔잖아.”

SF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 박문영이 초대하는 세계
원하는 시공간에서 암호를 말하면 당신의 임종이 시작된다


2015년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 2019년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박문영의 신작 소설 『주마등 임종 연구소』가 소설Q 아홉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사회에서도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존엄사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여성 간의 연대를 그리는 이 소설은, 첫 장부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밀도 높게 제시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안락사가 법으로 허용된 직후의 미래 세계, 연계기관으로 설립된 ‘주마등 임종 연구소’는 지원자들에게 시공간을 넘어 원하는 장면에서 원하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행복한 장면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연구소의 설명과 달리, 임종 과정 중 갑작스러운 발작을 겪고 의식불명에 빠진 지원자가 등장하며 소설은 시작된다. “독자가 자신의 죽음과 조우하게 하되, 결국 ‘살아감’에 대해 생각하도록”(해설, 김보영) 이끄는 이 소설은 존엄한 죽음 그리고 현재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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