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아시아 페미니즘 문학의 정수!
인도의 사회문제를 여성의 시선으로 드러낸 17개 단편 모음집
#인도 #페미니즘소설 #귀신이야기 #명예살해
이 도서는 “살아서 이야기하지 못한 여자들의 속삭임”을 17편의 옴니버스 단편소설로 나눠 구성한 인도의 페미니즘 소설집이다.
인도의 페미니즘 출판사 ‘주반북스 zubaan books’와 한국의 페미니즘 도서전문 출판사인 이프북스의 두 번째 컬래버 작품인『페미니스트 고스트 스토리 – 특별한 소녀』는 독자들에게 ‘문학작품을 읽는 재미’와 아울러 ‘아시아 여성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목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예살해의 피해자(「염장이」),
계급제도의 가장 최하층인 불가촉천민 중에서도 여성(「벌거벗은 귀신」),
성범죄와 매매춘에 노출된 여자아이들 (「특별한 소녀」「이웃집 귀신」「봉인」),
종교의 희생 제물이 되어 죽어간 어린아이 (「하리 영감의 아내」, 「우는 아이」),
가정폭력에 저항할 수 없었던 아내들 (「사랑에 빠진 귀신」,「빙의」),
인도의 악명높은 결혼지참금에 얽힌 비극 (「카니카」),
연인으로부터 배신당한 여자들 (「침묵의 영혼들」, 「바람 부는 마을」),
상실을 경험한 여성들의 내밀한 속삭임 (「푸닥거리」, 「장거리 전화」),
모성의 상실에 대한 애틋함을 다룬「아베 마리아」등 정신적, 육체적 죽음을 통해서만 남길 수 있었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이 작품집을 통해 우리는 인도의 각종 사회문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