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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음이 흐르는 대로
글쓴이
지나영 저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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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나영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마음연구소〉에서 내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라이즈투게더 캠페인과 집필과 강연 등 여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 가톨릭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의사 국가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하는 동시에 때때로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항해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난치성 병을 진단받고, 한순간 삶이 멈추는 듯한 큰 좌절을 겪었다.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자리에서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는 우리 사회의 위급한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다 함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문화를 개선하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에서 평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라이즈투게더 물결을 전국에 일으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이 흐르는 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 『코어 마인드』 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정신없이 달려온 삶이 하루아침에 멈추었을 때 깨달았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후회 없이 살아가겠노라고.”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마흔넷 정신과 교수가 전하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단단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


“나는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쉴 새 없이 바쁘게 살았다. 빠르게 달려가지 않으면 이 소중한 기회와 시간들이 모조리 낭비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내게 맡겨진 일은 빈틈없이 해내려고 노력했다. 2017년 5월 12일, 지나영이라는 고속열차가 큰 바위를 들이받은 듯 완전히 서버리기 전까지는.”

아버지가 외면했던 탄생의 순간부터 어린 시절 내내 겪어야 했던 가난 속에서도 그녀는 좌절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남들보다 더 크게 세상을 느끼고 더 담대히 도전해왔다. 그렇게 그녀는 미국에서 소위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가 되었다. 바로 그 일이 있기 직전까지는.

기립성빈맥증후군과 신경매개저혈압. 의사들조차 생소해하는 이 병은 그녀의 삶을 180도 변화시켰다. 자율신경계 장애 중 하나인 이 병으로 인해 그녀는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병적인 피로감에 시달려야 했고 단 15분조차 자신의 의지대로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해마지않던 의사로서의 일과 교수로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를 통해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Follow your heart(자신의 진심을 따르라)!” 매 순간 맞닥뜨리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녀는 늘 자신의 마음이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걸어왔고, 그 선택은 실패했을지언정 한 번도 그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 마음이 흐르는 대로 걸어왔기 때문에’ 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랑할 수 있었고 자아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다.

그녀는 말한다. “세상과 작별하는 날, 당신은 지금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병마와 싸우며, 또 그 병과 함께 살아가며 그녀가 깨달은 삶의 교훈들은 우리를 더욱 우리답게 만드는 소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도 괜찮다는 용기가 될 것이며, 험난한 자신만의 삶의 여정에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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