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허물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
그림책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요!』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벽을 소개합니다. 그 벽들은 크게 좋은 벽과 나쁜 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농작물과 가축을 지키는 벽, 우리를 지켜주는 집의 벽은 좋은 벽입니다. 스쿼시처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에 필요한 벽도 좋은 벽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휴전선, 일자리를 얻으려고 미국으로 가는 중남미의 가난한 사람들을 막는 ‘미국-멕시코 장벽’ 같은 거대하고 절망스러운 벽은 나쁜 벽입니다. 인종을 차별하는 제도적인 벽과 우리 안에 편견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벽도 좋지 않은 벽입니다. 우리를 막고 차별하는 나쁜 벽들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포용성과 평등, 개방성과 친절함을 가르쳐줍니다. 대담하고 다채로운 원색의 그림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장벽이 만들어낸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고 고립된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만나기를 바라며 기획했습니다. 함께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내면 어떤 장벽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